헌법을 방패로 든 노변호사 — 홍콩의 문 앞에서 벌어진 조용한 저항

어떤 저항은 광장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. 때로는 자신의 집 현관 앞, 불청객을 마주한 그 짧은 순간에 역사가 기록됩니다. 홍콩의 한 베테랑 변호사가 당국의 방문을 받았을 때 그가 꺼내든 것은 주먹도, 항의 구호도 아니었습니다. 그것은 낡고 묵직한 한 권의 책 — 홍콩 기본법이었습니다. 이 장면은 단순한 개인의 일화로 읽히기 쉽습니다. 그러나 그 행위가 놓인 맥락을 들여다보면, 거기에는 … Read more